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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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리듬 체조 선수, 은퇴 후회한 적 있다" 고백

기사입력 2013.04.07 00:33 / 기사수정 2013.04.07 00:3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신수지가 리듬체조 선수 은퇴를 후회했다고 고백했다.

신수지는 6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한 달 훈련 경비인 수천만 원을 자비로 충당했다"고 입을 열었다.

신수지의 어머니는 "러시아로 전지훈련을 갔을 때 러시아 선수들이 텃세로 수지에게 방을 주지 않았다. 그래서 말이 통하지 않으니 'help'라는 말만 감독에게 했다"고 말해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신수지는 눈물을 흘리며 "그때 힘들었던 기억이 생각났다. 올림픽에 한번 서보자는 목표에 엄마와 지금까지 왔다"며 은퇴에 후회하냐는 질문에는 "무대에서 관중과의 교감과 아직까지 그만큼 가슴 뛰는 일을 찾지 못했다"며 리듬 체조에 애착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수지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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