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산다' 이성재, 만우절 장난 문자 "서인국 김태원에 섭섭"

▲나 혼자 산다 이성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성재가 방송 2회 밖에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혀 무지개 회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이성재는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만우절이라서 장난 한 번 쳤다. 내가 '나 프로그램 그만둬. 아버지랑 딸이 반대해"라고 만우절 문자를 보냈다. 회원들의 반응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이성재는 "내심 무지개 회원들이 말려주길 바랐지만 내 바람대로 반응한 멤버는 세 명뿐이다. 김광규는 '이런'과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보냈더라"고 밝혔다.

또 "데프콘은 '헉'이라며, 노홍철은 '형님. 정말요?'라고 문자를 보냈다"며 고마워했다.

이성재는 "서인국과 김태원에게는 실망했다. 서인국은 '프로그램이요? 일단 알겠습니다'라고 김태원은 '서로 알았다는 게 어딘가. 친구'라고 말하더라. 정말 섭섭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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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 혼자 산다 ⓒ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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