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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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 섭씨 15도 수온에 저체온증 호소

기사입력 2013.04.05 22:32 / 기사수정 2013.04.05 22: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에서 저체온증으로 위기를 겪었다.

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뉴질랜드'에서 병만족은 앞서 두 차례에 걸친 물고기와의 사투에서 참패하고, 자존심 회복을 위한 제3차 채텀해전을 치렀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작살로 물고기를 노리는 데는 성공했지만 잡힌 물고기가 도망가버려 끝내 낚시에 실패했다. 이에 김병만은 정석원에게 "물속에 들어가서 잡자"며 섭씨 15도의 차가운 물속에 속옷만 입고 입수했다.

특히 해병대 수색대 예비역 병장이었던 정석원은 자신감 있는 모습이었다. 김병만과 정석원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 수중육탄전을 펼쳤으나 물고기는 쉽사리 찾기 힘들었다.

김병만과 화살촉에 전복 내장을 미끼로 꽂아 어렵사리 물고기를 잡는 데에 성공했지만 물밖으로 나온 뒤 그는 몸을 부들부들 떨며 몸을 가누지 못하는 등 저체온증을 호소했다.

하지만 김병만은 병만족에게 물고기 한 마리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에 곧바로 물속에 입수하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 법칙-in 뉴질랜드'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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