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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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장혁, 복수의 질주가 시작됐다…임수향 감금고문

기사입력 2013.04.03 15:06 / 기사수정 2013.04.03 15:08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장혁의 거침없는 폭주가 시작된다.

3일 방송되는 '아이리스2' 15회에서는 정유건(장혁 분)이 복수를 향한 집념을 드러낸다. 정유건은 최민(오연수 분)의 충고에 불구하고 레이(데이비드 맥이니스 분)를 감정적으로 사살했다. 이런 가운데 유중원(이범수 분)의 최측근인 김연화(임수향 분)를 감금한 채 끔찍한 고문을 하는 장면이 그려질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유건은 머리에 남아있는 총알 파편으로 인해 인격 변화를 겪은 만큼 전과 다른 살벌함을 보여왔다. 이에 잔인함이 극에 치달은 그가 김연화를 잡아들인 이유가 유중원을 향한 복수가 극에 달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리스2'의 한 관계자는 "정유건과 김연화는 모두 복수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인물로서 남다른 목표의식이 있다. 이들이 나누게 되는 대화가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키게 될지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이범수를 향한 장혁의 복수혈전이 벌어지는 '아이리스2' 15회는 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임수향, 장혁 ⓒ 태원엔터테인먼트]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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