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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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위기관리 능력' 돋보인 류현진, SF전 1,2회 위기 넘겨

기사입력 2013.04.03 11:50 / 기사수정 2013.04.03 11:57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데뷔전에서 1,2회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류현진은 2일(현지시간)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등판해 1회 1,2번 타자에게 연속안타를 맞으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류현진은 3번 타자 파블로 산도발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한데 이어 4번 버스터 포지를 병살타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류현진이 병살타로 처리한 샌프란시스코 4번 포지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타격왕과 MVP를 차지한 강타자. 

류현진은 2회에도 펜스와 아리아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의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7번 토레스를 병살타로 처리했고 이후 8번 타자 크로포드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류현진은 크로포드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삼진을 기록했다. 2회까지 투구수는 22개.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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