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07
사회

석가탑 사리공 노출, 47년 만에 모습 보여…보수 결정

기사입력 2013.04.03 01:17 / 기사수정 2013.04.03 01:21

대중문화부 기자


▲석가탑 사리공 노출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국보 21호인 불국사 석가탑이 47년 만에 해체돼 사리공을 노출했다.

석가탑 해체 수리 복원 사업을 진행 중인 국립문화재연구소 경주석조문화재보수정비 사업단은 2일 오후 현장에서 2층 옥개석을 해체하고 그 아래 몸돌인 탑신의 사리를 모시기 위한 공간인 사리공을 노출했다.

하지만 1966년 이후 47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석가탑은 일부 석재에서 균열이 발견돼 2010년 문화재 위원회가 해체 보수를 결정했다.

이에 지난해 9월 해체를 시작해 상륜부가 모두 해체된 상태며, 현재는 탑신부 해체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수습한 사리를 석탑 복원 때 재봉안하기 전까지는 불국사 무설전에 모시고 석가탑 사리친견법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석가탑 사리공 노출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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