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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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수애, 정호빈에 이혼 당해 '청와대서 쫓겨나'

기사입력 2013.04.02 22:47 / 기사수정 2013.04.02 22:4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수애가 이혼당하고 청와대에서 쫓겨났다.

2일 방송된 SBS '야왕'에서는 주다해(수애 분)가 석태일(정호빈)에게 이혼을 당하고 청와대에서 쫓겨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류는 주다해가 그의 양 아버지와 차재웅을 살해한 죄를 시인한 음성 파일을 방송국에 보냈다. 연이은 언론 보도로 주다해의 명성은 추락했다. 주다해는 자신을 보며 수군거리는 사람들을 보며 더욱 당당해지려 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준비한 연회가 취소되자 이성을 잃었다.

그때 석태일이 나타나 "오늘 연회 취소하라고 내가 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다해씨가 할 일 아니다. 법원에서 혼인 취소 판결 났다. 주다해씨는 이제 내 아내도 영부인도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석태일은 주다해에게 "내일 아침까지 청와대에서 나가 달라."고 냉정하게 얘기했다.

결국, 주다해는 다음날 짐을 싸서 청와대를 떠났다. 그는 정문 앞에 있던 시위대에게 계란을 맞고 욕설을 들으며 처참하게 영부인 생활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병원에 입원했던 석태일이 백지미(차화연)의 남편을 죽인 사실을 아는 이철우가 깨어나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수애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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