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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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조윤희, 이진욱 대신해 앵커 변신 '수준급 진행 실력'

기사입력 2013.04.02 09:2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조윤희가 아나운서로 완벽 변신했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나인’ 7회에서는 아버지의 죽음에 둘러싸인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앵커 교체를 요청한 박진성(이진욱 분)과 그를 대신해 데스크에 앉아 방송을 진행해야 하는 주민영(조윤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갑작스레 밤 12시 뉴스를 이끌어나게 된 민영의 앵커 변신에 다음 회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긴장감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어 조윤희의 소속사 측에서 2일 공개한 사진에는 단아하고 차분한 복장으로 데스크에 앉은 조윤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뉴스 준비에 여념이 없는 듯 집중하고 있는 모습의 그는, 이 한 장면을 찍기 위해 약한달 전부터 1대 1 아나운싱 레슨을 받으며 발음과 발성, 호흡 등을 연습했다는 후문.

수차례 연습을 거듭하며 이 장면을 준비해온 조윤희는 촬영 전 약간 긴장된 상태로 대본 연습을 쉬지 않고 반복 하는 등 연기에 완벽함을 기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인 뉴스 진행 장면 촬영이 들어가자 언제 그랬냐는 듯 완벽한 진행 실력을 선보여 동료 배우들은 물론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조윤희의 앵커 변신 장면 촬영을 함께 지켜본 드라마 관계자는 “조윤희의 차분하고 단아한 매력이 앵커와 굉장히 잘 어울렸다. 단 시간에 준비를 했을 텐데도 전문 아나운서 못지않은 실력으로 수준급의 연기를 선보인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스 앵커로 변신한 조윤희의 모습은 오늘 밤 11시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8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조윤희 ⓒ 판타지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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