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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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주연배우 팬클럽, 쌀화환 750kg 기부

기사입력 2013.04.01 18:44 / 기사수정 2013.04.01 18:44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의 출연 배우들의 팬클럽이 쌀화환을 기부했다.

1일 오후 경기도 일산 엠블호텔에서 열린 '장옥정' 제작발표회에는 김태희, 카라 한승연, 홍수현 등 출연 배우들을 응원하는 스타미 쌀화환이 자리했다. 김태희의 다국적 팬클럽 'CHINA 김태희 바이두', 'JAPAN 김태희와 친구들', 'DC김태희갤러리'가 스타미 쌀화환 200kg을, 한승연의 팬클럽 'SEUNGYEON UNION'에서 쌀화환 500kg을, 홍수현 팬클럽 'DC공주의남자갤러리'에서 50kg를 보내 응원을 대신했다.

쌀화환에는 '중국 팬들은 언제나 태희를 사랑하고 응원해요', '역사에 가려졌던 장옥정, 김태희로 부활하다', '쌀500kg면 무수리 숙빈으로 만들수 있나요?', '그대가 보고 있는 이가 이 나라의 국모요' 등의 재치 있는 문구로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스타미를 담당하고 있는 나눔스토어 관계자는 "스타미 쌀화환 750kg는 결식아동 여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한 편의 드라마로 인해 6300여명에게 한 끼 밥을 기부하게 된 셈"이라며 "팬들이 보낸 스타미 쌀화환은 제작발표회가 끝난 후 배우들이 원하는 기부처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옥정'은 장희빈이 조선 최초의 패션디자이너였다는 새로운 시각과 접근을 통해 재조명한 팩션 사극으로 장옥정과 숙종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김태희가 장옥정 역을, 홍수현이 인현왕후 역을 맡았으며, 한승연이 '동이'로 알려진 숙빈 최씨 역을 맡았다. '야왕' 후속으로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태희, 홍수현, 팬클럽의 쌀화환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나눔스토어]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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