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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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유인나, 고주원 고백 단칼에 거절 "촌스럽다"

기사입력 2013.03.31 20:37 / 기사수정 2013.03.31 20:5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유인나가 고주원의 고백을 단칼에 거절했다.

31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유신(유인나 분)이 찬우(고주원)의 사귀자는 고백을 듣고 촌스럽다며 거절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술에 취해 찬우에게 기습 뽀뽀를 한 유신은 찬우와 하룻밤을 보내게 됐고 그 실수 때문에 찬우의 연락을 피하며 다시 찬우의 얼굴을 볼 수 있을지 고민했다.

찬우와의 일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고민하던 유신은 찬우에게 "잠깐 만나자"고 이야기했고 카페에서 대화를 시작했다.

유신은 "너 왜 이렇게 전화를 많이 했어?"라고 장난스럽게 물으며 "우리 그 때 그 일은 모른 척 하자. 실수라고 생각하자"며 얼버무렸다.

그러자 찬우는 "그냥 이렇게 된 김에 우리 사귀자"고 단도직입적으로 고백했다. 유신은 "너 설마 정말 진심으로 사귀자는 거야?"라고 되물으며 "그건 실수였어. 그리고 네가 아니라 내가 유혹 한 거잖아"라고 말했다.

또 유신은 "너 그럼 우리 진지하게 만나자는 거야? 나랑 결혼이라도 할 거야?"라고 물었고 찬우는 "나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라며 진지하게 대답했다.

예상하지 못한 찬우의 반응에 유신은 "너 하룻밤 잤다고 사귀어야 된다고 생각해?"라며 "나는 너랑 사귈 생각 없어. 넌 너무 구닥다리야"라며 자신을 향한 찬우의 고백을 단번에 거절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인나, 고주원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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