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인지도 굴욕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에서의 굴욕담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스페셜 '당신이 모르는 이병헌'에서 이병헌은 "할리우드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느냐?"라는 질문에 "가끔 알아보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병헌은 "어느 날 커피숍에서 학생들이 손가락질하면서 쑥덕대더라. 그 중 한 명이 나에게 다가와 '혹시 배우가 아니냐?'고 물었다"고 언급했다.
이병헌은 "그래서 내가 '맞다'고 하니까, 나에게 '행 오버' 잘봤다고 하더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행오버'에는 한인 배우 켄정이 출연해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에 이병헌은 학생들에게 켄정으로 오해받으며 굴욕을 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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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병헌 인지도 굴욕 ⓒ tvN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