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화신' 강지환, 진고개 신사 앞세워 '본격적인 복수 시작'

▲돈의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강지환이 진고개 신사를 앞세워 박상민에게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했다.

30일 방송된 SBS '돈의 화신'에서는 차돈(강지환 분)이 지세광(박상민)과 권재규(이기영)를 향해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차돈은 세광과 재규 모두 정치에 뜻이 있다는 사실을 이용해 두 사람이 서로를 견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기 시작했다.

차돈은 화술(김수미)에게 "청록문학회를 움직여 권재규를 지지하는 후보로 선택해 달라"고 부탁했고 세광에게 복수하기 위해 진고개 신사 역할을 해줄 사람을 물색했다.

차돈은 자신에 차에 치인 사람이 재인의 친부이며 그 사람이 실제로 영등포 쪽에서 색소폰을 연주하던 진고개 신사 임을 알게 되어 재인의 친부를 자신 쪽으로 끌여들였다.

당구를 치고 있던 세광을 찾아간 차돈은 세광이 자신을 무시하자 "지금 나를 만나지 않으면 후회 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고 세광이 자신을 따라 나오자 청록문학회 초대장을 건넸다.

세광은 차돈이 건넨 초대장에 진고개 신사의 싸인이 있는 것을 보고 "이게 진짜 진고개 신사의 싸인이 맞느냐?"고 물었다.

차돈은 "그럼 제가 설마 싸인을 대신 했겠어요?"라고 답하며 "진고개 신사님은 지 검사님을 후보로 세우고 싶어한다. 원한다면 자리를 만들어 보겠다"고 제안했다.

아직 차돈을 믿지 못하는 세광은 "그럼 자리를 만들어 봐라. 그리고서 연락을 달라"고 말했고 세광은 재인의 친부를 앞세워 세광을 만나러 나가며 재규와 세광 두 사람이 서로를 견제하다 망하게 하기 위한 본격적 복수에 돌입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안젤리나(오윤아)가 지세광(박상민)의 협박에 못 이겨 재판에서 거짓말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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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지환, 박상민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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