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최종훈은 누구?

▲ 최종훈 음주운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최종훈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30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최종훈은 이날 오전 이날 오전 6시 45분경 집 근처인 파주 금화초등학교 앞에서 술을 먹고 차 안에서 잠을 자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최종훈은 서울 합정동에서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을 이용해 금릉역까지 왔고 이후 금화초등학교까지 500여 미터를 운전했다.

최종훈은 개그맨 정준하의 매니저 출신으로 tvN '롤러코스터'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tvN 드라마 '푸른거탑'의 말년병장 캐릭터로 등장하고 있다.

맛깔스런 연기로 대중의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시점이어서 이번 음주운전 혐의가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최종훈은 앞서 지난 26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과거 정준하의 매니저로 '최코디'라는 별명을 얻었을 당시를 회고하며 "당시에 정체성 혼란을 겪었다. 매니저도 아니었고 연기자도 아니라 인생 목표가 사라진 느낌이 들어 너무 힘들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종훈은 tvN '롤러코스터'와 '푸른거탑'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최종훈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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