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연 물공포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채연이 물공포증에도 불구하고 다이빙에 도전한다.
29일 중국 저장위성TV의 다이빙 서바이벌 프로그램 '중국성도약(中國星跳躍)' 공식 홈페이지에는 채연이 다이빙에 도전하며 눈물을 흘리는 사진이 게재됐다.
채연은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훈련을 시작했지만 물공포증 때문에 유난히 힘들어 하며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채연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못 한다고 무섭다고 피하기만 한다면 영원히 도망치기만 할 테니까 맞서보기로 했어. 그러니까 응원해줘. 내가 잘할 수 있게. 도망치고 싶을 때에도 다시 용기 낼 수 있게. 잘할 거라고 믿어줘. 그럼 나도 나를 믿어 볼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채연은 "살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할 수는 없어. 때로는 죽도록 싫어도 해야만 할 때도 있는 거야. 내가 싫어하는 깊은 물. 그리고 또 무서워하는 높은 곳. 하필이면 이 두 가지가 다 있는 '중국성도약'을 선택한 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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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연 ⓒ 엑스포츠뉴스 DB]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