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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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먹튀 물고기에 병만족 낚시 대실패, 김병만 부상까지

기사입력 2013.04.01 03:20 / 기사수정 2013.04.01 03:20

대중문화부 기자


▲ 정글의 법칙

[엑스포츠뉴스=전현영 기자] 병만족이 먹튀 물고기 때문에 낚시에 애를 먹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병만족은 낚시를 위해 하라케케로 낚싯대를 제작하고 의욕 넘치게 낚시에 도전했지만, 미끼만 먹고 도망가는 먹튀 물고기에 화를 삭여야 했다.

박보영은 가장 먼저 물고기를 잡는 듯했지만 수면까지 튀어 오른 물고기는 재빠르게 도망갔고 이에 "미끼까지는 따라오는데 물 위로 안 올라온다"며 "이런 맛에 낚시하는구나"라고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였다.

김병만은 박보영의 외침에 물고기를 잡으러 오던 중 바위에서 미끄러져 팔에 부상을 입었고, 계속되는 실패에 박보영은 "굉장히 짜증났다. 4~5마리는 봤는데 얘네들이 아는 거다. 자기가 먹어도 못 잡는 걸 아니까 먹이만 먹고 간다. 저는 계속 안달이 나고, 고기들이 사실 나를 가지고 놀고 있다"고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정석원이 잡은 전복 4마리만 남은 병만족은 허탈함과 배고픔에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고, 박보영은 "바나나를 보고 제작진이 너무하다고 생각했는데 가까이 보니 운동화였다. 이제 헛것이 보인다. 제발 밥 좀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정글의 법칙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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