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건강 버라이어티 '비타민'의 새 MC진이 확정됐다.
KBS는 29일 오후 "이휘재, 은지원, 박은영 아나운서가 '비타민'의 새로운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KBS는 "2013년 봄 개편을 맞아 재정비한 MC진과 함께 다양하고 흥미로운 매거진식 건강정보로 국민 100세 건강시대에 힐링가이드로 거듭나는 비타민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비타민'의 진행을 맡아온 김용만과 정은아 아나운서가 갑작스럽게 하차하며 후임 MC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앞서 김용만은 불법 스포츠도박 혐의로 '비타민'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김용만과 달리 지난 2003년부터 꾸준히 출연해 온 정은아 아나운서가 갑작스럽게 하차하게 되자 논란이 일었다.
한편, 세 사람이 MC로 나서는 '비타민'은 '배가 아플 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원주, 이상벽, 원미연, 박준규, 김동성, 다비치(강민경, 이해리)가 출연한다. 4월 10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휘재, 은지원, 박은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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