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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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조인성 송혜교, 장터서 상반된 표정…왜?

기사입력 2013.03.27 18:11 / 기사수정 2013.03.27 21:02

임지연 기자


조인성 송혜교 장터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조인성과 송혜교가 서로 상반된 표정으로 시골 장터를 걷는 장면이 공개됐다.

27일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에는 오수(조인성 분)와 오영(송혜교)이 나란히 시골 장터를 걷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사진 속 오수는 기분이 좋은 듯 웃고 있지만 영은 무표정에 아무 감정 없는 표정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이 사진 속에서 상반된 표정을 짓고 있어 이 장면이 과연 방송에서는 어떻게 그려질 지 호기심을 더욱더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오수의 정체를 알게 된 오영은 수에게 둘만의 여행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영의 유년 시절의 아픈 기억이 남겨진 산장으로 여행을 떠났다.

산장에서 오수는 영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음을 알게 됐다. 분노를 쏟아내는 오영 앞에서 어떤 말도 할 수 없던 오영은 돌아서는 그녀의 붙들고 가슴 아픈 키스를 했다. 이에 영은 "이제 우리 진짜 끝난거지?"라 물으며 눈물을 흘렸다.

종영까지 3회. 드디어 두 사람 사이의 최대 비밀이 밝혀진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영의 의미 심장한 말을 남기며 돌아 선 만큼 오늘 공개된 장터 속 스틸은 어떤 상황일지 기대를 모은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4회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조인성 송혜교 장터 ⓒ 바람이 분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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