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히말라야로 떠나는 ‘정글의 법칙’ 멤버들이 라인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내달 초 SBS ‘정글의 법칙’ 팀은 네팔로 떠난다. 8번째 정글로 히말라야 산맥 중 하나인 차마고도 트레킹에 나서는 것.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는 김병만과 박정철 등 고정멤버들과 함께 축구스타 안정환이 합류한다. 연예인을 능가하는 잘생긴 외모와 반지키스 세리모니로 유명한 축구스타 안정환은 박지성과 함께 월드컵 통상 3골이라는 아시아 최다골 기록의 보유자로 명실상부 살아있는 축구계의 전설로 평가 받고 있다. 2012년 현역 은퇴 이후, K-리그 홍보대사로 왕성한 활동을 해 온 안정환은 정글의 법칙을 통해 국가대표급 체력은 물론,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
여기에 예능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오지은과 정준까지 합세한다. 올 초 종영한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깐깐하지만 밉지 않은 여배우를 연기한 오지은은 그동안 '정글의 법칙'을 통해 반전 매력을 뽐내온 여배우들 처럼 털털하고,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또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둘째네 안대기 역을 연기한 정준 역시 정글 생활을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 기대된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는 오는 5월 중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법칙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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