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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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대성, "이성에게 연락하기 위해 연기 해봤다" 고백

기사입력 2013.03.26 23:56 / 기사수정 2013.03.26 23:58

대중문화부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대성이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연락 하기 위해 연기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대성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보통 연애를 하면 다른 사람들과는 연락이 안 되는 편"이라고 말했다.

대성은 "사랑에 빠지면 시간의 흐름을 잊는 편이다"라며 "연애를 할 때는 굉장히 신중하다.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스타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대성은 "예전에 짝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다. 그런데 자주 볼 수 없던 여성분이라 어떻게 연락을 할지 고민을 해왔다"고.

이어 대성은 "어떻게 연락을 해볼까 고민을 하다 전화를 잘못 건 척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며 "문자는 너무 소심해 보여서 전화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전화를 걸어 해야 할 말까지 모두 만들어놨다던 대성은 "스타일리스트에게 전화를 건 척했다. 상대방이 '여보세요'하기 전에 먼저 말을 했다"며 "그러니 상대방이 대답을 못하더라. 그 순간 당황한 척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했다.

대성은 "이후 다른 용무를 본 척하고 문자로 '미안하다'고 연락을 했다"며 "그렇게 되니 몇 번 문자가 이어지더라. 나에게는 정말 좋은 방법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지드래곤, 가희, 김경호, 노사연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대성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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