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윈디시티가 올해 첫 해외공연에서 현지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윈디시티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와 20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CMW(캐나디언뮤직위크) 공연 일정을 마치고 23일 귀국했다.
SXSW와 CMW, 두 개의 주요 행사 외에도 거리 공연 등을 통해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윈디시티가 연주하는 한국적 음색을 기반으로 한 레게 음악은 현지인들에게 '새로움'으로 받아들여졌다.
특히 CMW 공연 이후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에 정해진 공연시간 30분을 넘기고 1시간 30분 동안 열정적인 무대를 꾸민 것으로 전해졌다.
윈디시티 소속사 루비레코드 관계자는 "CMW 공연 이후 현지 매체의 인터뷰 요청과 여러 페스티벌 에이전시의 공연 요청이 줄을 이었다"고 전했다. 윈디시티는 6월 미국 시에라 네바다에서 열리는 월드뮤직페스티벌, 9월 유럽 월드뮤직페스티벌의 초청을 받은 상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윈디시티 ⓒ 루비레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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