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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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 '동물원이 살아 있다' 내레이션 참여 '4년 만에 MBC 출연'

기사입력 2013.03.25 23:42 / 기사수정 2013.03.25 23:4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JYJ 김준수가 동물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김준수는 25일 방송된 MBC 다큐 스페셜 '동물원이 살아 있다'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약 4년여 만에 지상파에 입성했다. '동물원이 살아 있다'는 동물원이 더 이상 인간의 일방적인 놀이터가 아닌 야생동물의 보호와 보존을 위한 메카로 변화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

내레이션 참여라 김준수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아니지만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으로 4년여 동안 지상파 프로그램에 제대로 출연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 '동물원은 살아 있다'의 목소리 출연은 의미가 깊다.

이날 김준수는 남편을 잃고 우울증 증세를 보인 40세의 고릴라 '고리나', 안면기형을 갖고 태어나 현재 녹내장부터 관절염까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시베리안 호랑이 '크레인' 등 서울 동물원에 있는 야생동물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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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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