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 3차 시도 만에 웨카 사냥 성공

[엑스포츠뉴스=전현영 기자] 병만족이 첫 사냥에 성공했다.

병만족은 22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첫날 두 번이나 놓친 새 웨카를 3차 시도 만에 잡아냈다.

웨카는 날지 못하는 새로 날개가 퇴화된 대신 튼튼한 다리로 빠르고 민첩한 움직임을 보이며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을 가져 공격성이 강한 새로 채텀 섬에서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식용 사냥을 허락하고 있다.

김병만은 새를 발견하고 동굴 위를 기어 올라가 새를 물 쪽으로 몰아 물에 빠진 새를 재빠르게 낚아챘다.

웨카 잡이에 성공한 김병만은 "우리가 확실히 포위하고 바다 쪽으로 모니까 잡힌 것 같다"며 성공 요인을 분석했고, 병만족은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어 전복을 잡으러 가던 병만족은 또 다시 웨카 한 마리를 발견했고, 정석원과 김병만의 콤비 플레이로 또 한 마리를 잡아 식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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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글의 법칙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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