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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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조혜련 아들 "엄마가 미워 심술부리곤 했다"

기사입력 2013.03.22 17:2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의 아들 우주군(12)이 그 동안 엄마에게 가지고 있던 오해를 털어놨다.

23일 방송될 SBS '스타주니어 쇼 붕어빵에‘ 출연한 우주군은 “제 친구 엄마들은 다 집에 있는데 우리 엄마는 집에 없어서 그게 너무 싫었다. 래서 엄마가 집에 오면 엄마 혼자 좋은데 갔다 왔지? 엄마 혼자 맛있는 거 먹었지? 했다”며 어린마음에 엄마에게 심술을 부렸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런데 이제는 엄마한테 그렇게 말한 게 미안하다”며 엄마에게 사과해 조혜련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우주군은 “엄마가 마사지를 받고 왔다고 해서 또 ‘혼자 좋은데서 마사지 받고 왔지?’라고 심술 부렸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 날만큼은 엄마의 반응이 달랐던 것. 우주 군은 “그 때 엄마가 디스크 때문에 너무 아프고 힘들다며 울먹이셨다”며 그 동안 몰랐던 엄마의 고생을 새삼 느끼게 해준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우주군은 “엄마가 많이 힘들어 하시니 중간에 쉬는 시간 많이 주시고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방송국 PD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해 엄마 조혜련의 눈시울을 촉촉하게 만들기도.

개그우먼 조혜련과 아들 우주군의 따뜻한 이야기는 23일 오후 5시 5분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공개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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