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언더커버' 캐스팅…팜 파탈 변신 예고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김유미가 드라마 '언더커버'(가제)를 통해 팜 파탈로 변신한다.

김유미는 오는 5월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언더커버'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언더커버'는 마약 조직 해체를 위해 분투하는 경찰과 질긴 생명력의 거대 마약 조직의 대결 속에서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그린 드라마로, 제작사인 DRM미디어는 최근 정경호, 남규리 등 주인공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여주인공 진숙 역의 김유미는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언더커버'를 통해 팜 파탈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진숙은 무서울 것 없고 거칠 것 없는 여장부지만 사랑 받고 싶은 여자로 변신한다. 특히 마약세계를 손아귀에 넣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여자로 분해 섹시함은 물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김유미 소속사 칸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다 완숙미가 느껴지는 배우 김유미를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언더커버'는 '세계의 끝' 후속으로 오는 5월 25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유미 ⓒ 칸엔터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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