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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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아 측, "지목하거나 의도한 것 아냐" 해명

기사입력 2013.03.22 11:38 / 기사수정 2013.03.22 11:38

이준학 기자


▲장경아 해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장경아 측이 뒤늦게 알려진 성접대 관련 과거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엎서 장경아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트위터에 "성을 팔아 배역을 얻는 배우가 있다. 내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브라운관 속의 그녀를 부러워하며 나와 내 매니저를 질책하는 엄마"라는 멘션을 남겼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신인 연예인 성상납 비리를 다룬 영화 '노리개' 제작한다고. 그런데 누가 누구의 노리개이고 피해자인지는 구분 짓지 말았으면 좋겠다. 다 알면서 덤벼들어 놓고 나중에 와선 피해자마냥 울어도 너희들 책임이야. 서로 이용해먹으려는 더러운 마인드는 똑같지 뭘"이라는 글도 게재했다.

이 글이 22일 오전 뒤늦게 알려지면서 최근 방송에서 다뤄진 연예계 성상납 관련 문제와 맞물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장경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문제와 전혀 상관이 없는 시기에 작성된 글이다. 누군가를 직접적으로 지목한 것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본인이 이런 제안을 받았다는 뜻이 아니라 과거에 이러한 사건들이 있었던 것에 대해 장경아가 다른 사람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작성한 글이다.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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