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8
연예

장경아, 과거 발언 "성을 팔아 배역 얻는 배우 있다"

기사입력 2013.03.22 10:01 / 기사수정 2013.03.22 10:0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장경아가 과거 연예계 성상납에 관한 쓴 소리를 남긴 글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장경아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트위터에 "성을 팔아 배역을 얻는 배우가 있다. 내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브라운관 속의 그녀를 부러워하며 나와 내 매니저를 질책하는 엄마"라는 멘션을 남겼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신인 연예인 성상납 비리를 다룬 영화 '노리개' 제작한다고. 그런데 누가 누구의 노리개이고 피해자인지는 구분 짓지 말았으면 좋겠다. 다 알면서 덤벼들어 놓고 나중에 와선 피해자마냥 울어도 너희들 책임이야. 서로 이용해먹으려는 더러운 마인드는 똑같지 뭘"이라는 글도 게재했다.

장경아의 과거 글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최근 김부선이 JTBC '표창원의 시사돌직구'에 출연해 과거 성상납 제의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연예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는 성상납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장경아는 그동안 피해자로 인식되어 온 여배우 측에게 오히려 쓴 소리를 가한 경우라 파장이 예상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장경아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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