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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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최강희 본명 '김경자'라는 사실에 주원 '박장대소'

기사입력 2013.03.21 23:1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주원이 최강희의 본명을 알고 폭소를 금치 못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18회에서는 한길로(주원 분)가 김서원(최강희)의 본명을 알고 놀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로는 우연히 서원의 핸드폰 비밀번호를 풀게 됐다. 바로 현관문 비밀번호와 일치했던 것. 이에 길로는 서원의 핸드폰을 만지다가 서원의 본명이 '김경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자 길로는 서원을 보고 히죽 히죽 웃으면서 혼자 즐거워 했다. 이 모습을 본 서원은 영문도 모른채 왜 그러냐고 이유를 물었다.

결국, 길로는 "경자씨"라고 부르며 그동안 참아 왔던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그래서 말 안한거지? 경자라서 숨긴거지? 시골에 가면 한 마음에 5명이나 있다는 그 경자?"라고 놀리며 박장대소했다.  이에 서원은 어떻게 알았냐면서 창피함에 울상을 짓기도. 이어 자꾸만 크게 웃는 주원 보고는 신문지를 둘둘 말아 그만 놀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공도하(찬성)는 선미(김민서)에게 "내가 내부첩자라는 것을 알았을 때 너는 나를 좋아하는 척 하면서 나를 역이용 했어야 했다"라면서 국정원 요원의 자질에 대해 논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원, 최강희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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