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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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 "승리조 활약에 만족"

기사입력 2013.03.21 16:17 / 기사수정 2013.03.21 16:18



[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이 투수진들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넥센은 21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0안타를 폭발시킨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7-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타선 못지않게 승리조의 활약도 한 몫 했다. 선발 장효훈이 볼넷 7개를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위기를 잘 넘겼고, 이어 등판한 박성훈, 문성현, 이보근, 이정훈, 손승락이 마운드를 잘 지켜내 승리를 가져왔다.

염 감독은 "경기초반 실점 위기를 잘 넘겼다"면서 "경기 중반 이후 승리조가 자기 역할을 다 하면서 잘 막아준 게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올 시즌 선발투수 못지 않게 중간 계투진의 역할이 중요함을 계속해서 강조해온 바 있다.

염 감독은 선발 장효훈에게도 "볼넷 7개를 허용하긴 했지만 앞으로 경기를 치르면서 점점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넥센은 22일 두산과 마지막 시범경기를 앞두고 있다. 염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우리는 강팀'이라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염경엽 감독 ⓒ 넥센 히어로즈 구단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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