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녀석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극본:오상희, 연출:김경희 최준배)의 마지막 촬영이 끝난 가운데 주인공들의 운명이 어떻게 바뀔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들녀석들'은 중반 이후 현기(이성재 분)와 인옥(명세빈)의 결혼이 급물살을 탔고 승기(서인국)가 미림(윤세인)과의 재결합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지만 후반 현기와 인옥 사이에는 인옥의 옛 연인 태주(이민우)가, 승기와 미림 사이에는 석진(이현욱)이 나타나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요동친 바 있다.
현기와 인옥은 정숙(나문희)과 마찰을 일으키면서 이혼할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 승기 역시 미림과의 관계가 호전됐지만 미림의 암 투병 사실이 떠오르면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또 민기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미국으로 떠난 강진(김영훈)과 신영(한혜린)의 결말과 애틋한 관계로 발전하던 병국(김용건)과 정여사(김영란)의 황혼 사랑의 결말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세 형제의 사랑과 결혼, 이혼 등을 통해 가족과의 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을 다룬 '아들 녀석들'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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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들녀석들 ⓒ 빨간약]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