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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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임수향, 데이비드 맥이니스 암살 시도 '충격반전'

기사입력 2013.03.20 23:31 / 기사수정 2013.03.20 23:3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임수향이 데이비드 맥이니스 암살을 시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1회에서는 연화(임수향 분)가 레이(데이비드 맥이니스)를 암살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화는 인질로 잡힌 유건(장혁)을 감시하다가 유건이 "헝가리에서 널 잡고 박철영(김승우)에게 넘겼지. 그때 누군가 널 암살하려고 했는데 과연 누가 시킨 걸까"라고 얘기하자 발끈했다.

연화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레이겠지. 우리는 서로 필요에 의해 만났어. 서로 이용 가치가 있을 때까지 만나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유건은 "그런데 넌 북한 군부에 복수하려 아이리스 됐지만, 지금은 북한의 강경파와 손잡고 테러를 준비하고 있어. 김연화 도대체 뭐가 네 마음을 변화시킨 걸까"라면서 연화를 움직이려고 했다.

유건의 말을 듣고서야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걸 느낀 연화는 레이에게 약을 탄 와인을 먹인 뒤 목걸이로 레이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연화는 정신을 차린 레이가 발악하자 더 세게 목을 조르며 "공화국과 손잡는 자 역시 모두 다 내적이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레이의 비명소리를 듣고 다른 아이리스 요원들이 들이닥치면서 연화의 레이 암살 작전은 수포로 돌아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임수향, 데이비드 맥이니스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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