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소은이 한상진의 병세 악화에 눈물 흘렸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49회에서는 숙휘공주(김소은 분)가 현종(한상진)의 병세 악화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종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궐을 발칵 뒤집어놨다. 현종의 병은 소장이나 대장에 생기는 옹을 일컫는 장옹.
광현을 비롯한 혜민서 의원과 의관들은 현종이 장옹임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현종의 장옹이 고름이 생기는 단계에 이르며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
그동안 오라버니 현종의 지극한 사랑을 받아온 숙휘공주는 현종의 병세가 악화된 데다가 별다른 방도가 없다는 소식에 괴로워했다.
숙휘공주는 광현을 도와 현종의 상태를 보던 지녕에게 "지녕아, 손을 쓸 수 없다는 거 거짓말이지? 그렇지?"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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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소은, 이요원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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