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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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말초신경손상 "활동 일시 중단, 입원 준비 중"

기사입력 2013.03.19 10:52 / 기사수정 2013.03.19 12:11

백종모 기자


장재인 말초신경손상 '통증 멎었지만, 감각 마비 증상 있어'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장재인의 말초신경 손상 증세가 특시 입원을 요할 만큼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인 측 관계자는 19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생각보다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 당분간은 치료에 전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장재인이 처음 병원을 찾자 들은 말은 "좀 더 큰 병원을 가보는 게 좋겠다"는 말이었다. 장재인은 현재 종합병원에 다니면서 증상에 대한 진단을 계속 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며칠 전 통증이 너무 심각해 병원을 찾았는데, 처음에는 하지 정맥 정도로 가볍게 생각했는데 진단을 받아보니 신경계 이상이 왔더라. 지금은 통증은 멎었지만 감각 마비 증상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재인은 이렇다 할 사고를 당하거나, 질병이 있던 것도 아니어서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말초신경 손상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장재인의 소속사 측은 "다음 주께 장재인의 상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재인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말초신경 손상 증세를 호소했다. 그는 "작년 가을부터 몸이 좀 안 좋더니 말초신경에 손상이 와서 저번 달부턴 몸 감각이 이상하다. 체력도 많이 달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재인은 "몸 왼쪽은 좀 진행이 되서 내 것이 아닌 거 같다. 통기타를 잡는 게 예전 같지 않다"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장재인 말초신경손상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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