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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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여사 아내 등장… 남편 "아내는 컴플레인의 여왕, 창피해" 호소

기사입력 2013.03.19 00:43 / 기사수정 2013.03.19 00:5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정여사보다 더한 아내 때문에 고민인 남편이 등장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아내는 컴플레인의 여왕이다. 아내가 환불, 교환 등을 할 때마나 난 너무 창피하다. 심해도 너무 심하다 "라고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삼겹살 집에서도 직원들이 불친절하면 계산할 때 서비스 비용을 빼달라고 한다. 치킨 배달을 시켰는데 튀김 옷이 세겹이였다. 결국 치킨 집 사장님이 집까지 왔고, 아내는 튀김 옷이 세겹인 것을 증명해 치킨 값을 환불 받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정여사 아내는 "정여사처럼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그러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의 권리를 찾는 것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여사 아내는 "친구들이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 직접 가서 해결해 주기도 한다"라며 직접 자신이 컴플레인을 거는 시범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정여사 아내의 사연은 14표를 받아 파란눈 모녀의 사연을 누르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여사 아내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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