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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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구자철 결혼설 인정 "가정 꾸리면 잘 살 듯"

기사입력 2013.03.18 16:33 / 기사수정 2013.03.18 16:3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파주, 조용운 기자] "(구자철의 결혼) 축하할 일이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절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 오전 제주의 한 지역신문에 의해 알려진 구자철의 결혼설은 사실이었다. 이 매체는 "구자철이 오는 6월 23일 일반인 A씨와 화촉을 올린다"고 전했다. 구자철의 예비신부는 제추 출신의 연상녀로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뛸 때 인연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기성용은 이날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후 오후 훈련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구자철의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기성용은 "(구)자철이의 결혼, 축하할 일이다"며 "대표팀 선수들은 이를 모르는 것 같던데 저는 알고 있었다. 안지는 얼마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자철이가 가정을 꾸리면 행복하게 잘 살 것으로 본다"며 "부럽다"고 한 마디를 거들었다.

한편, 이날 오전 파주NFC에 입소한 구자철은 부상 치료를 이유로 오후 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구자철, 기성용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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