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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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구가의서' 첫 촬영 돌입…이승기와 완벽 호흡

기사입력 2013.03.18 09:46 / 기사수정 2013.03.18 09:46



▲ 구가의서 조재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조재윤이 이승기와의 액션 촬영으로 '구가의 서'의 첫 포문을 열었다.

조재윤은 지난15일 경상북도 경주시 하동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의 첫 촬영을 마쳤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이승기)가 사람이 되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무협 활극으로 극중 조재윤은 초반 이승기를 괴롭히는 왈패지만 중반으로 가면서 이승기를 도와 함께 고군분투하는 봉출 역을 맡았다.

이날 촬영분은 조재윤이 다른 왈패들과 함께 이승기를 쫓는 장면이다. 이 과정에서 조재윤은 이승기와 함께 강도 높은 액션신을 소화했다.

두 사람은 첫 연기 호흡임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 촬영에 앞서 동선을 짜고, 액션합을 맞추며 완벽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전작인 KBS 2TV '전우치'를 통해 사극연기와 액션연기를 동시에 선보였던 조재윤은 첫 사극에 도전하는 이승기를 도와 무리없이 촬영을 이어갔다. 이승기 역시 사전에 충분한 무술 연습을 가진 후 촬영에 임한 만큼 예상보다 일찍 촬영을 마쳤다.

이날 촬영을 마친 조재윤은 소속사인 바를정(正)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늘 그렇듯 새로운 캐릭터를 만난다는 사실 자체로 설렌다"면서 "이승기씨와의 호흡 역시 좋아서 앞으로 연기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재윤은 지난해 SBS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에 이어 '전우치'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4월 방송되는 '구가의 서'를 비롯해 공유, 박희순 주연의 영화 '용의자' 촬영에 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구가의서 조재윤 ⓒ 바를정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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