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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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화신' 김수미, 기억 점점 잃어가 "치매 증상 시작되나?"

기사입력 2013.03.17 22:5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돈의 화신' 김수미가 점점 기억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17일 방송된 SBS '돈의 화신'에서는 복화술(김수미 분)이 이차돈(강지환 분)의 배신에 분노하고 마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복화술은 이차돈이 고사장의 황해신용금고 지분을 안젤리나(오윤아 분)에게 넘겼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을 느끼게 됐다.

하지만 차돈의 이 같은 변심에 이상함을 느낀 복화술은 자신이 지난주에 차돈을 만났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기억이 나지 않자 자신이 녹화 해 둔 음성 파일을 듣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 음성 파일에는 이차돈이 안젤리나에게 접근해 고사장의 지분을 일부러 넘겨준 뒤 이후에 황해신용금고 전체를 복화술에게 넘겨주겠다는 계획이 남겨있었던 것.

음성 파일을 듣고 모든 기억을 떠올린 복화술은 "어떡하냐. 예전에는 기억이 형광등처럼 깜박였는데 이제는 뭉터리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걱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수미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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