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유진, 떠나는 전인화 찾아가 "아빠 곁에 있어주세요"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유진이 떠나려는 전인화를 잡았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춘희(전인화 분)가 효동(정보석)의 식구들에게 멱살잡이를 당하는 등 반대에 심하게 부딪치자 효동과 헤어지는 장면이 방송됐다.

채원은 춘희가 효동과 헤어진 뒤 미국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그는 춘희를 찾아가 "저희 아빠 한 번만 봐주세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30년간 혼자 사셔서 서툴러요. 여자 입장에선 0점짜리 남편이에요. 속은 따뜻하고 정이 많으신 분인 건 제가 보장합니다"라며 효동을 한번 더 만날 것을 부탁했다.

채원은 "이렇게 떠나시면 아빠 마음이 많이 아프실 거예요. 엄마 돌아가시고 처음 만난 분인데 상처가 크실 거다. 두 분이 결혼에 골인했음 좋겠어요. 저희 아빠 곁에 계셔주세요"라며 적극적으로 둘 사이에 다리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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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인화, 유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