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차인표 아들 "지드래곤은 가수 아닌 아티스트"

차인표 아들 "지드래곤은 아티스트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차인표가 자신의 아들이 지드래곤의 팬임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배우 차인표, 발레리나 강수진, 개그우먼 김미화, 빅뱅 지드래곤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인표는 "아들이 중학교 2학년이라 '지드래곤 사인 받아줄까' 했더니 말 한마디만 전해달라며 '존경한다고 전해줘' 라고 했다. 나랑 15년을 같이 살았는데 존경한다는 말을 한 번도 안 했다. 그런데 존경한다고 전해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지드래곤을 감동시켰다.

이어 그는 "가수는 많은데 왜 지드래곤을 존경하냐고 물었더니 아들이 '그 형은 그냥 가수가 아니라 아티스트다'라고 하더라. 애들도 다 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진짜요?"라고 되물으며 고마워했다.

한편, 이날 지드래곤은 대마초 사건으로 방송을 쉬면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차인표 아들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