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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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배수지 주연 '구가의 서'의 뜻은?

기사입력 2013.03.15 14:15 / 기사수정 2013.03.15 14:15



▲ 구가의서 뜻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승기, 배수지가 주연을 맡은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의 뜻이 공개됐다.

'구가의 서'(九家의 書)는 몇 천년동안 구미호 일족에게 전해 내려오는 밀서로, 환웅이 내려오던 당시 이 땅을 수호하던 수많은 수호령에게 인간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만든 언약서다.

언약서를 받기 위해서는 세 가지 금기 사항을 백일 동안 지켜야 한다고 전해지지만, 실제로 '구가의 서'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는 수호령 구월령(최진혁 분)이 인간 여인 서화(이연희)와 사랑에 빠진 뒤, 인간이 되기 위해 '구가의 서'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무협 활극이다.

이승기가 저돌적인 성격의 '최강치', 배수지가 뛰어난 무예와 궁술을 가진 무예교관 '담여울' 역을 맡았다. 연기파 배우 이성재가 데뷔 후 첫 사극출연에 나섰고, 정혜영, 엄효섭, 유연석, 이유비, 김희원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온에어' 등을 연출한 신우철 피디가 첫 호흡을 맞춘다.

방송은 '마의' 후속으로 4월 초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구가의서 뜻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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