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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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겨울' 조인성, 송혜교에게 애원 "널 그리워할 건 생각 안 해?"

기사입력 2013.03.14 22:36 / 기사수정 2013.03.14 22:40

방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조인성이 송혜교에게 살아달라고 애원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오수(조인성 분)는 오영(송혜교 분)에게 살아달라고 애원했지만, 오영은 "살고 싶지 않다. 살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에 오수는 외진 곳으로 오영을 끌고 가 "너는 네가 죽은 후 내가 너를 얼마나 그리워할지는 생각하지 않아. 넌 죽으면 그뿐이니까. 나는 살아야겠으니까 이렇게 너를 버린다. 이런 추억이 있으면 네가 죽고 나서도 잊기가 수월할 것 같다"고 눈물을 흘리며 소리쳤다.

하지만 다음 날 오수는 오영이 집 앞에 '살고 싶다'고 쓴 글을 발견하고 기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인성, 송혜교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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