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의 장혁과 이다해가 마침내 상봉한다.
14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사진은 '아이리스2' 10회의 한 장면으로, 무심한 얼굴로 총구를 겨누는 유건(장혁 분)과 그의 발밑으로 쓰러져있는 수연(이다해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동안 기억을 잃은 채 켄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리스의 활동을 돕는 유건의 존재를 짐작했던 수연, 그의 행적을 쫓으며 고군분투했던 그녀가 마침내 유건과 마주하게 된다.
또한, 13일 방송에서 유건이 레이(데이비드 맥이니스 분)로부터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쏜 범인이 수연이란 거짓말을 믿고 있는 모습이 그려지며, 비극적인 재회가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2'의 한 관계자는 "유건과 수연의 사랑이 지독하리만치 처절해지는 상황이 펼쳐진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애절함과 소름끼치는 잔혹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적이된 연인, 장혁과 이다해의 재회가 펼쳐지게 될 '아이리스2' 10회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장혁, 이다해 ⓒ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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