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女연예인 특집, 시청률 하락에도 水예능 1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女연예인들이 출연한 '짝'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라디오스타'를 또 제쳤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짝'은 8.6%의 시청률(전국 기준, 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9.0%) 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짝을 찾아 나선 여자 4명과 남자 6명이 펼치는 애정촌 46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 연예인 특집으로 가수 소이, 배우 서유정, 이언정, 윤혜경이 출연했다.

지난 첫인상 선택에서 6명 중 5명의 남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인기녀로 등극한 소이는 "친구들이 짝에 출연해서 남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주의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나는 그게 뭔지 모르겠다. 그래서 첫날 진짜 조심했다. 난 사차원이란 얘기가 제일 싫다. 난 사차원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7.2%, KBS '추적60분'은 3.0%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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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