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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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이다해, 장혁과 총 겨눈 채 재회 '눈물'

기사입력 2013.03.13 23:2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다해가 장혁과 총을 겨눈 채 재회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9회에서는 수연(이다해 분)이 유건(장혁)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연은 남북한 통일 회담에서 예기치 못한 테러가 발생해 북측 대표단이 암살되고 북측 대표 권영춘(안승훈)이 납치되자, 최민(오연수)의 지시를 받으며 바쁘게 움직였다. 그러다 북측 대표단을 습격한 테러 용의자들이 밀항할 것이라는 정보를 접수하고 혼자 선착장으로 향했다.

선착장에 도착한 수연은 일본에서 유건으로 추정되는 켄을 추적하다가 만났던 리에(유민)와 마주치게 됐다. 수연은 리에를 향해 총을 겨누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그 순간 유건이 수연에게로 총구를 겨눴다.

그제야 유건의 얼굴을 확인한 수연은 유건이 살아 있다는 사실에 안도의 눈물을 글썽이며 "오빠"라는 한 마디를 내뱉으며 총을 서서히 내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9개월 전 머리에 총상을 입은 후 기억을 잃어 아이리스의 일원이 된 유건은 냉담한 얼굴로 수연을 바라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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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다해, 장혁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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