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꼴불견 1위, "남자 선배만 보면 애교떠는 女" 45.7%

대학가 꼴불견 1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대학가 꼴불견 1위는 과연 어떤 유형의 사람일까?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12일 전국 대학생 2,136명을 대상으로 남녀가 꼽은 '최악의 캠퍼스 왕따가 되기 쉬운 대학가 꼴불견 1위'의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남학생의 경우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한 남학생'(29.8%)을 가장 기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에서는 조별 협업 과제 및 레포트가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의견만 주장하고 고집을 피운다면 기피 대상 1순위로 적격이다.

이어 '연락 잘 안 되고 잠수 타는 남학생'(27.4%), '술 버릇 안 좋은 남학생'(14.1%), '돈 안 쓰는 남학생'(13.8%), '여자친구만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여친바보 남학생'(7.8%), '수다 및 외모관리 등 여성적 취미가 심한 남학생'(7.1%)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학생의 경우 절반인 45.7%가  '남자 선배만 보면 애교 떠는 여학생'을 대학가 꼴불견 1위로 꼽았다. 분명 여자들이랑 있을 때는 애교 있는 성격이 아니었다가도 남자만 보면 애교가 넘치는 성격으로 변하는 두 얼굴의 여학생은 동성에게는 꼴불견 1위로 꼽혔다.

이어 '남 얘기하기 좋아하는 여학생'(27.6%), '돈 안쓰려 이리저리 피해다니는 여학생'(11.3%), '약속시간 개념 없는 여학생'(9.3%) 등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대학가 꼴불견 1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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