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맨 허경환과 전 체조선수 신수지가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12일 한 매체는 허경환과 신수지가 5개월째 열애 중이라며, 3월 초 허경환이 배우 박해진의 팬미팅에 참석을 위해 일본을 찾았을 때 신수지도 출국해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허경환 측 관계자는 1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열애설을 기사를 보고 알게 됐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신수지 소속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 관계자 역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일본에는 우연히 갔는데 허경환도 우연히 왔었다. 두 사람이 예전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했을 때 친해져서 밥을 먹자고 해서 먹은 것 뿐"이라며 "당시 둘만 식사한 것이 아니라 각자의 지인도 동석했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10월 불거진 열애설 이후 두 번째이다. 당시 두 사람 측은 친하게 지내는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허경환은 신수지가 지난해 8월 KBS '개그콘서트'에 특별출연한 이후부터 가깝게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수지는 같은 해 9월 '출발 드림팀 시즌2'에 출연해 최종 파트너로 허경환을 선택하며 관심을 모았다.
힌편, 허경환은 지난해 열애설 이후 방송에 출연해 "사실 나 혼자 좋아했던 것"이라며 "기사가 나서 잘될 일도 안 되게 생겼다. (신수지와는) 오히려 더 어색한 친구사이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허경환, 신수지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