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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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임슬옹 "상의 탈의한 상태서 사람들의 시선 즐겨"

기사입력 2013.03.12 18:0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그룹 2AM의 멤버 임슬옹이 남들이 자신의 몸을 훔쳐보는 걸 즐긴다고 폭탄 고백했다.

임슬옹은 12일 방송될 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해 ‘나의 변태지수가 100점이라고 느껴질 때’라는 주제로 위험하면서도 화끈한 토크를 여과 없이 펼쳤다.

임슬옹은 자신이 변태 같다고 느껴지는 순간에 대해 “아파트에 살면 건너편에 사는 사람이 보인다. 가끔 샤워하고 나와서 상체를 탈의한 상태로 커튼을 치지 않고 건너편 사람의 시선을 느낀다. 그때 일부러 커텐을 안 치기도 한다”라고 솔직한 고백을 해 MC와 출연자들을 경악시켰다.

반면 함께 출연한 배우 소이현은 “한강에 혼자 나가 커플들의 애정행각을 훔쳐본다”고 밝혀 임슬옹과의 대비되는 성향을 드러냈다.

상대의 특이 성향을 알게 된 임슬옹과 소이현은 서로에게 “어디 사세요?”라며 애정 어린 관심을 드러내, 다른 출연자들이 ‘서로 훔쳐보고 보여주고 하면 되겠다‘며 즉석 러브라인을 만들어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는 후문.

임슬옹과 소이현이 출연한 ‘화신’은 1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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