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몰락한 손창민, 뒤늦은 후회 "처음부터 이럴 작정 아니었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몰락한 손창민이 뒤늦은 후회를 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46회에서는 명환(손창민 분)이 뒤늦은 후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녕(이요원)은 대비(김혜선)에게 광현(조승우)과 자신의 신분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광현의 시료를 거부하지 말아달라고 간절히 청했다. 이에 현종은 물론 혜민서 사람들까지 광현과 지녕의 신분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명환이 저지른 악행도 밝혀졌다. 명환은 지녕이 남장을 하고 자신을 찾아오자, "처음부터 이럴 작정은 아니었다"고 입을 열었다.

명환은 "그날 소현세자(정겨운)의 일이 아니었다면, 도준이(전노민)를 외면하는 일도, 너희가 뒤바뀌는 일도, 그리고 내가 그 모든 걸 덮기 위해 여기까지 오는 일도 없었을 거다"라고 속사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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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창민, 이요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