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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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조현재 PT 제안 받아들였다 '광고와의 전쟁' 시작

기사입력 2013.03.11 22:52 / 기사수정 2013.03.11 22:5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조현재가 '자이언츠'와의 PT 경쟁을 받아 들였다.

11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11회에서는 애디 강(조현재 분)이 자이언츠와 하나의 광고를 따내기 위해 프레젠테이션 경쟁을 벌이기로 결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애디 강은 백지윤(박하선)에게 저녁을 먹자고 제안했다. 이어 자리에 나온 백지윤에게 "좋은 와인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아세요?"라면서 "바로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숙련된 솜씨"라고 말했다. 여기에 우연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때문에 자신과 함께 제대로 된 환경에서 광고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그러자 백지윤은 "와인이야기를 하셨으니까 저도 한 마디도 할게요"라며 "좋은 와인을 결정 짓는 요소 중 하나가 떼루아라고 들었어요. 거친 땅에서 부족한 물을 기다리며 포도알 스스로 내성을 가진데요"라고 맞받아쳤다.

결국, 이 말을 들은 애디 강은 "맞아요"라고 인정하며 "하지만 모든 포도알이 와인이 되지는 않죠"라고 덧붙이기도. 이어 PT 제안을 받아 들여 달라는 지윤의 부탁에 알았다면서 단 이것이 백지윤씨에게 드리는 마지막 호의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사장(고창석)은 자신이 세운 광고 대행사 '자이언츠'가 계속되는 경영난을 겪자 결국 추억이 담긴 안마의자를 파는 선택을 해 이태백(진구)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현재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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