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개그맨 염경환의 아들 염은률군이 9살 인생 최대의 고민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될 SBS ‘붕어빵’에서 염은률군은 “아빠가 군대에가 면 매일 높은 산에 가고, 무거운 총도 들고, 힘든 운동도 해야 한다고 했다”며 "그리고 군대에 최면(?)도 안 걸고 고래 잡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한다고 하더라“며 그 동안 고민해 온 두려움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아빠 염경환은 “요즘 군대가 좋아져서 마취도 잘하고, 수술도 잘 한다. 걱정말라”며 9살 아들을 안심시켜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은률군의 고민을 듣고 있던 영화배우 김보성의 작은 아들 영우(12)군은 “저도 엄마가 5학년이 되면 수술을 시키겠다고 했는데 올 해 5학년이라 정말 죽을 것 같다”며 비슷한 또래에 갖게 되는 비슷한 고민을 털어놨다.
‘스타주니어 쇼’ 붕어빵은 9일 오후 5시 0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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