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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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박애리, 국립극장에서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

기사입력 2013.03.06 11: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결혼식에 얽힌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팝핀현준-박애리 부부가 출연해 자신해 자신들의 결혼식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2011년 2월 국립극장에서 한편의 연극으로 진행됐다. 최고의 춤꾼과 국악 여신은 스스로 만들어낸 공연을 통해 하객이 아닌 관객들의 환호속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결혼식에 대해 박애리는 "하객 말고 (순수하게) 공연을 보러온 분도 있었다. 티켓 값이 없는 무료 공연이었다. 그래서 공연장에 미처 들어오지 못한 분도 많았다. 결혼 하객들도 입장 못하고 밖에서 모니터로 결혼식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국립극장을 결혼식을 위해 대관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박애리는 "공연 기획서를 썼기 때문이다. 제목은 '그와 그녀의 이야기'였다. 그와 그녀가 살아온 이야기를 춤과 소리로 보여주다가 사랑하는 내용이고, 공연 중 결혼 장면이 삽입되는 식으로 결혼식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팝핀현준, 박애리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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